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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4 한 번 피면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는 "꽃이 시들다. "
한 번 피면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는 "꽃이 시들다. "
월가의 상징인 "The Bull" 그러나 지금은 "The Bear"가 이기고 있는 모양이다.
애머랜스(Amaranth)는 그리스신화에서 한 번 피면 영원히 시들지 않는 전설의 꽃을 뜻한다. 그런데, 그 전설의 꽃이 시들었다는 소식이다. 애머랜스가 큰 손실을 보았다는 소식으로 전 세계가 긴장하며 내용 확인에 들어갔다.
AP통신은 긴급하게 Amaranth's object lessons 라는 제목으로 뉴스를 쏟아내었다.
이 미국계 투자자문은 우리나라에 익숙한 헤지펀드이다. 아마란스 또는 애머랜스로 불리웠으나 외국어 음차에 따른 차이일 뿐 같은 회사이다. 여기에서의 애머랜스는 미국 코넥티컷주 그린위치에 본사를 둔 해지펀드이다.
아무튼 2000년 설립된 애머랜스(창립자 Nicholas Maounis)는 그간 천연가스 선물투자로 짭짤한 재미를 봤는데, 예상을 벗어난 가격 하락세로 주로 올해 4∼5월물에 집중된 투자가 큰 손실을 보아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애머랜스는 긴급융자를 받는 한편 자산을 팔아 간신히 파산을 면했다고 한다.
최근 들어 한 때 90억달러를 웃돌던 자산은 30억달러대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헤지 펀드는 빚을 얻어 투자금액을 늘리는 이른바 지렛대(레버리지, Leverage)를 이용하는데, 통상 20배 정도의 지렛대를 이용한다. 애머랜스는 모건스탠리의 펀드와 연금펀드 등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부터 투자 실패 소문이 돌기 시작한 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애머랜스투자자문’의 천연가스 선물투자 손실액이 일주일만에 60억달러로 불었다고 AP가 22일 보도했다. 1998년 당시 미국 최대의 헤지펀드인 ‘Longterm Capital Management’의 파산 이후 가장 큰 손실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은 우리나라에도 손길을 뻗었었다. 지난 2001년, 2002년 한국토지신탁, 엔바이오테크의 BW 투자 이후 뜸하다 2004년 2월 대백신소재 제4회 해외 CB 1500만달러 전액을 인수했었다. 이어 동원 제18회 해외 BW 신주인수권 400만달러(발행금액 1200만달러)를 60만달러에 매입했었다. 2004년 2월15일,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는 대백신소재의 전환사채권 인수로 67만주(7.90%) 확보했었다.
2004년 4월 23일 금융감독원은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이 4월11일(실제 거래일) 동원의 워런트 33만8248주(전체 발행주식의 8.41%) 어치를 사들였다고 밝혔었다.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는 Amaranth International의 자회사인 Amaranth LLC(케이먼 군도) 명의로 동원의 Warrent를 쥔 것이었다.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이 동원의 Warrant를 사는데 들인 돈은 6억9510만원(60만달러).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이 상장기업 워런트를 발행주식의 5% 이상 사들인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애머랜스투자자문(Amaranth Advisors LLC)는 2001년 11월부터 자회사 애머랜스펀드(Amaranth Fund) 등과 함께 코스닥기업 엔바이오테크 한국토지신탁, 장외기업 드림라인의 워런트를 사고 팔아왔다. 지금까지는 4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면서 '다중 차익거래 전략'(Multiple Arbitrage Strategies)을 주로 사용하는 헤지펀드로 알려졌었다.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주식. 채권 등을 운용하면서 기업들의 BW를 인수하거나 워런트만 따로 떼내 사들인다. 대체로 워런트의 프리미엄의 높인 뒤 되파는 전략을 구사했었다. 당시는 다소 보수적이거나 투기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었던 셈이다.
손실의 본격적인 확대는 최근인 9월 11일부터 9월14일 사이에 벌어졌는데, 실물자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560 million (€437 million)나 손실을 입게 되었고, 마진 콜에 임박했으나 더 이상의 자금조달을 통한 버티기에 실패하자 보유하고 있던 포지션을 정리하게 이르렀다는 창립자 모니스(Maounis)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위쪽의 AMEX Oil Index를 보게되면 추론이 가능하다.
우리는 여기서 최악의 펀드 매니저를 찾게 된다. 그 주인공은 브라이언 헌터 (Brian Hunter. 32)로, 지난 2004년에 도이치 방크(Deutch Bank)에 투자 손실을 크게 끼쳤음에도 헤지펀드 업계에서 ‘스타’로 군림해 온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그에 대한 입방아도 블로그를 통해서 심하게 진행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개구리운동장.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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