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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8 미국도 3월이 오는게 두려운 이유
- 2009/01/25 세계 5위 반도체기업 키몬다, 독일정부가 구제에 나서다.
미국도 3월이 오는게 두려운 이유
이 174억 달러가 3월말에 폭발할 시한 폭탄이 될 것이라고 긴장들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1,400원으로 계산해도 24조3천600억원에 달합니다. '무질서한 파산'을 방치할 수 없다는 명분으로 두 회사에 부여된 정부의 긴급 융자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짐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누구나가 간파하고 있는 일임에 분명한 일이었습니다.
이 지원금을 받고 자동차가 잘 팔리면 당연 3월말 정부융자금의 회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테고, 그렇지 못하면 그 다음 더 많은 지원을 강요당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상존하는 것이지요.
미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자동차 판매가 앞으로의 불안감에 대한 답변입니다.
파산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의 3대 자동차업체 중 즉각적인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곧바로 파산신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마지막 기회라는 자구계획안을 미국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오바마 행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구제금융만 더 달라는 내용이 골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백악관은 곧바로 "더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이날 정부에 최대 166억달러와 50억달러의 추가 자금지원을 각각 요청해 총 216억달러(약30조원)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GM이 이미 134억달러, 크라이슬러가 40억달러 등 174억달러를 지원받은 것을 감안하면, 이들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은 GM이 300억달러, 크라이슬러가 90억달러 등 총 390억달러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총구제요청 금액은 54조원에 이릅니다. 두 회사를 위해서 54조원을 쏟아부으면, 다른 산업까지 구제해 달라면 그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 혈세 부담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자동차 빅3를 구제하는데 최소한 750억달러에서 1250억달러가 들어갈 것이며, 일각에서는 훨씬 더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었습니다.
미 정부는 GM과 크라이슬러의 자구책을 검토에 들어가 3월 31일까지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일 GM과 크라이슬러의 자구책이 실질적인 회생 가능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기존에 대출한 174억달러도 반납해야 하는 등 궁지에 몰려 파산 신청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GM과 크라이슬러가 제출한 자구안에는 자금 추가 지원 요청과 함께 노동비용 절감과 감원, 공장 폐쇄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GM과 크라이슬러, 포드 등 빅3 업체가 이날 전미자동차노조(UAW)와 경영 회생을 위한 노조의 양보를 받아내는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감원과 근로자 복지혜택 축소 등에 관한 노조와의 협의가 구체적인 합의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이들의 회생은 불투명해지게 됩니다.
백악관도 GM과 크라이슬러의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 방안에서 파산 신청으로 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책대안을 배제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해 기업의 회생을 위해 파산을 통한 구조조정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극심한 판매부진 지속되면 백약이 무효 정부가 추가 지원을 통한 회생을 결정하더라도 빅3 업체의 앞날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자동차 판매부진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정부의 지원은 '언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GM의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는 1년 전보다 49% 줄었고, 크라이슬러는 55% 감소하는 등 미국의 자동차 판매 급감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덜 나빠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지 않은 포드도 자동차 판매 부진이 지속될 경우 생존을 장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미국 시장의 신차 판매는 극도로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새 대통령 오바마는 취임 초기부터 매우 어려운 정치 판단을 요구받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변화' 주장과 '자동차 보호' 시책 사이에는 분명 커다란 모순이 놓여있습니다. 목전의 누더기처리에 억매이게 되면, 미국의 자본주의는 사상적 기반마저 잃어버리는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 작금의 과제입니다.
[위의 유튜브는 GM과 크라이슬러가 구제안을 백악관에 제출한 날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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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반도체기업 키몬다, 독일정부가 구제에 나서다.
지난 번 금융 지원에는 독일 작센주가 1억 5000만 유로, 포르투갈의 금융 기관 1억 유로, 그리고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7,500만 유로를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었다. 인피니언은 현재 키몬다의 7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CEO 피터 바우어는 “작센주, 독일 연방 정부 및 포르투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구제자금에 대한 성공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지원으로 키몬다는 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세계 키몬다 사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시장과 반도체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피니언은 7500만 유로를 이번 금융 지원에 제공하기로 하였는데, 지난해에 지원금은 인피니언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으로 알려졌었다.
지난해 발표된 금융 지원 외에 키몬다(Qimonda AG, NYSE: QI)는 독일 연방 정부와 작센주로부터 총 2억 8000만 유로의 지불 보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러한 보증을 바탕으로 키몬다는 총 1억 5000만 유로에 달하는 은행의 추가 지원 협상에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전체 구제 자금의 제공은 다양한 금융 지원의 세부 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뿐 아니라 관련 국가 및 유럽의 승인 절차의 성공적인 완료 여하에 달려 있다. 이번 전체 구제 자금은 키몬다가 회사를 안정시키고 Buried Wordline Technology를 양상화 하는데 있어 돌파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1월24일 불과 지난해말 지원책이 발표된지 불과 한 달만에 키몬다는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경제부는 1월 23일(현지시간) 파산 신청한 세계 5위 D램업체인 독일 키몬다에 대해 구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는데, 독일 경제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 회견에서 “협의를 계속중”이라며 “독일 연방 정부를 포함해 관련 주 정부가 구제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키몬다는 독일 작센주 정부와 모회사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포르투갈 투자은행으로부터 3억2500만 유로(4억2,100만 달러)를 지원받아 퇴출을 모면했었지만 파산 신청을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온 것은 경기침체의 가속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키몬다가 3억 유로의 추가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아래의 수치는 지난 1월23일 NYSE에서 거래된 키몬다의 주가. 전일대비 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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