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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부가 이혼하는 진짜이유 100가지

2008/03/14 06:53

일본 출장 중 동경 사무소의 P본부장으로 부터 들은 얘기를 더듬어 본다.

프로그램 제목이 대충 “중년부부가 이혼하는 진짜 이유 100 가지”라고 했다.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기억나는 몇 가지만 소개한다.

100. 부인이 식탁에 앉기 전에 자기가 먼저 먹는다. 물론 같이 먹자는 얘기는 하지 않는다.
90. 해외여행 때 문제가 생겼지만 전혀 해결하지 못한다. 집에서만 큰 소리를 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85. 밤일이 시원치 않다.
76. 애완견이 죽었다. 그래도 그 동안은 애완견이 화제거리를 제공했는데 이마저 사라지니 같이 살 이유가 없어졌다.
71. 너무 응석을 부린다. 더 이상은 못 참겠다.
70. 양치질 후 칫솔을 아무데나 둔다. 화장품을 쓴 후 제 위치에 두지 않는다고 늘 혼이 난다
68. 인사를 안 받는다.
65. 담배를 핀다.
61. 식사 매너가 나쁘다. 소리를 많이 낸다. 면 종류를 먹을 때 시끄럽다는 핀잔을 자주 듣는다.

하나같이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다. 이것 때문에 이혼을 당했다기 보다 그렇지 않아도 꼴 보기가 싫었는데 이런 사소한 행동이 이혼을 결심하게 했을 것이다.

일본 남성들이 요리를 배우러 다닌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정말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내가 중년인가 아닌가 부터 확인해 볼 일이다.

 
태그 : 부부, 이혼,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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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의 혼란"은 왜 55세에 나타날까?

2007/10/04 23:47

중년의 나이에서는 아이들이 출가했다는 현실에 적응하며, 사별이나 이혼 후의 아픔을 치료하기도 한다. 직업인으로서의 삶은 서서히 끝나가며,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는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갈 시간이다.

55세가 넘으면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부부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혼자 사는 여성의 수도 많아진다. 인구학자들은 이 단계에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삶의 방식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생애 주기의 혼란'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가구 형태가 어떻든 55세가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같은 것을 원하다.

즉, 스스로 새로워지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들은 새로운 것을 보고, 맛보고, 돌아다니고, 배우고, 오싹한 것을 경험하고, 사진을 찍고, 세상과 연결하고, 즐기고 봉사하고 싶어진다.

당신의 아직 혼란스럽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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