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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의 순수함

2007/07/07 23:07

어머니를 모시고 평창동 갤러리를 찾았다.

점심무렵이어서 평창동에 이르자마자 갤러리보다 식당에 들어섰다.
그 식당은 "분꽃"이며 "나팔꽃"이며, "조롱박"이며.... 음식을 내놓기 전에 추억을 깔아놓았다.
어머니는 손수 "채송화"에 카메라 촛점을 맞추셨다.

아직은 자극적인 음식에 손도 못대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향긋한 "쌈" 가득한 식탁은 오랫만에 만~ 족이었다.

돌아오는 길, "도록"이 차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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