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임원이 해야 할 효과적인 일이란?

2007/10/15 23:55
효과적인 임원이란 한마디로 올바른 일을 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려면 다른 사람들이 간과한 일을 해야 하고, 비생산적인 것을 피해야 한다.

드러커는 『성과를 위한 도전』이란 책에서 효과적인 임원이 되려면 다섯 가지 습관을 반드시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러커가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시간관리(management of time)이다. 그는 각 임원이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를 기록하고, 그 내용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시간낭비요인을 제거할 것을 권했다. 다음으로 임원은 자신이 회사에서 왜 봉급을 받고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해야 하는가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임원은 조직에 대한 자신의 공헌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수단보다는 목적과 결과에 더 집중해야 한다. 세 번째로 효과적인 임원은 강점에 집중한다. 그는 약점에 의존해서 성과를 올릴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 효과적인 임원은 또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 그는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보아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우선 손을 댄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임원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한다.  알아도 몰라도 실천이 중요한데, 이런 금언은 실용에 근거하기 때문에 가끔은 기록하고 읽어볼 필요가 분명 있다.

 
댓글0 트랙백0

이 글이 속한 카테고리는 Review 입니다.

 

선배, 너무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 그것 말고도...

2007/01/09 23:12
SONY | CYBERSHOT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2.8 | 0.00 EV | 6.1mm | ISO-172 | Flash did not fire | 2006:10:29 15:12:24

"자기개발서" 이제 좀 사라져라! 너무 완벽한 사람들을 만들어 내려는 것 아닌가? 완벽한 선배를 책임져라!!!


완벽하려고 애쓰다가는 평생토록 아무 결과도 얻지 못할 것이다. 완벽함은 상대적인 용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에게 완벽해 보이는 것이 다른 사람에겐 결점으로 보일 수도 있다. 남들에게 완벽해 보이는 것이 나에겐 바보같이 보일 수도 있다. 단지 의견의 차이일 뿐이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대로 놔두어라. 시간이 우리가 한 일을 평가해줄 것이다.

선배 한 분이 이번 해가 임원승진의 마지막 기회라고 비교적 가까이 뵈었던 고교 대선배님과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본인이 다니는 회사도 아닌 다른 회사의 임원인 그곳도 연배가 한참 높은 선배를 그것도 평상시에는 등한시 하다가 후배인 나에게 부탁할 정도이니 평소의 선배 품성으로 보아 아주 절박했었음을 감지했다. 아무튼 만남의 자리가 있었고, 그 자리는 선배의 대선배에 대한 일방적인 부탁 기회가 되었고, 도와주기로 얘기가 끝났다. 아무튼 그 도움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나 일정부분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몇 달이 흘렀다.

이번 주 선배 회사의 인사발령 보도자료를 볼 수 있었다. 선배의 이름이 없었다. 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선배는 아직도 기회는 있다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 이곳 저곳을 스스로 평가했다. 선배는 완벽했다고 나는 생각했다. 선배의 집착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그리고 선배는 무조건적인 도움을 요청했고 나는 방법도 모르는 도움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완벽함이 상대적인 용어이고 과연 선배를 바라보는 평가자의 시각에는 어떻게 비추었을까 하는 호기심마져 들었다. 나의 표상 하나가 완벽함에 집착하면서 점차 빛을 잃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어렵다. 어느 수준의 완벽함이면 선배가 임원으로 승진을 할 수 있는가? 혹자는 임원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같아서 천시가 맞아야 한다는 도가적 의견을 설파했다. 완벽하지 않은 임원 승진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설명되어질 수 있을까?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승진의 필수 조건이 완벽함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래도 완벽함을 추구하도록 몰아세우는 자기개발서가 서점가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다. 자기개발서의 창궐도 새해에는 마무리되었으면 한다. 본성으로 가도록 길을 내 주었으면 좋겠다.

 
댓글0 트랙백0

이 글이 속한 카테고리는 Write 입니다.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절대 말하지 마라

2006/10/20 23:11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Not defined | Pattern | 1/15sec | F/4.5 | 0.00 EV | 40.0mm | Off Compulsory | 2006:09:24 15:09:44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어떤 면에서건 간에 가장 뛰어난 부분이 있다.


지난 주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리 저리 분주하다보니 자리없어 이리 저리 옮겨다니며 일하던 신입사원 메뚜기 시절 생각이 났다. 그 메뚜기 시절, 자리를 차고 있는 직원들이 얼마나 부럽고 절대적이었는지 그저 내 자리가 있기만 하면 퇴근도 안하고 일할 그럴 기세였다. 그때는 그저 맡겨진 일만 열심히만 하면 그것이 최고였고, 빨리 하면 일찍 퇴근할 수 있었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면 칭찬 받았고, 업무지식이 쌓이고 승진시험 성적이 좋으면 일찍 승진할 수도 있었다. 그러니 메뚜기 시절, 오로지 본인의 실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임자들은 세상 아무런 걱정 없는 분들로 보였다. 지식과 경험으로 똑똑한 분들이 윗사람들이었으니, 그것을 쌓고 닦기만 하면 위로 올라가는 것은 아무런 걸림돌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시기가 되면 똑똑한 것이 문제가 되는 시기를 만나게 된다. 이른바 정치력이 작용하는 시기가 되면 오리려 바보스러움이 자리를 유지하는 좋은 요건으로 자리잡게된다. 상사보다 한국에서는 가장 무서운 죄가 "괴씸죄"라고 하던가? 바로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방법이고, 심기를 잘 관리하기위한 백태가 연출된다. 치졸하다면 아부가 그것이고 복합적인 뜻이 내포되어 의미심장한 모시기가 정치적 능력에 대한 측정도로 작용하게 된다. 조직이 원하는 것보다는 그분이 원하는 것을 먼저 수행하는 것이 "몸"에 좋다는 진리를 터득하는 시기가 바로 그 때가 되는 것이다.

특히, IMF이후에 직장인들의 자리보존지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시기에 정치력이 새로운 자기개발영역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렇게 밑에서 치고 위에서 밟고 하는 그런 시기에 어떻게 자리를 보존할 수 있는지 에 대한 해법은 한 번 정도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팀장 정치력  /  머리 매킨타이어 지음, 이현주 옮김  /  10800원
당신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부당하게 대우받는다고 생각하는가? 동료에 대해 분노를 느끼거나 그들이 당신을 화나게 한다고 느끼는가? 상사에게 이야기 할 때 자꾸 자기 방어적이 되는가? 부하직원들에게 자주 짜증이 나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치'가 필요하다.


임원들에게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절대 말하지 마라. 이 말보다 임원들을 화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빠른 속도로 말하라. 왜냐하면 임원들은 빡빡한 일정에 쫓기는 바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지시를 기대하지 마라. 왜냐하면 임원들의 머리는 대개 하나의 크고 중요한 문제에서 다음의 문제로 빠르게 옮겨가기 때문에 그들의 지시는 일반적으로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하게 만들라. 일단 모호하더라도 지시를 내렸다면, 임원들은 그 문제에 대해 다시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들의 머릿속에서 그 문제는 당신에게 넘겨짐으로써 이미 처리된 것으로 간주된다.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라. 모호한 지시를 내리고도 그들은 당신이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어떠한 독설도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는 마라. 임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식으로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존심을 버려라. 임원들은 최고의 자리에, 또는 최고에 가까운 자리에 올라갈 정도로 뛰어났던 사람들이다. 자신감을 유지하라. 자존심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자신감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한다. 유머 감각을 잃지 마라.
[팀장 정치력] 중에서
 
댓글0 트랙백0

이 글이 속한 카테고리는 Busines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