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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2 태도 좋은 사람뽑기 쉽지 않더라.
태도 좋은 사람뽑기 쉽지 않더라.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다고는 하지만...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 입장에서 이 얘기를 풀어가자면, '직원뽑기'가 '고역'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아니라 입시학원이 제시한 인물들만 잔뜩 양산되고 있지 않나 하는 의야심이 들었다.
지난해 가을부터 6개월간, 직원을 뽑기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던 것 같다.
결론은 비교적 훌륭한 인재를 뽑게 되었다. 그러나,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되었다. 모 증권사 인사팀장이 "신입사원 합격부터 6개월 잔류인원은 6개월에 불과하다."며 "이런 불황에서 상시 고용의 깃발을 걸어놓고 물건 팔듯이 고용기회를 팔고 있다."는 자기탄식을 심각하게 듣고 있던 터라 충격은 덜했지만,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뽑으려는 기업은 생각지도 않는 기준에 몰두하니, 정작 고용할 기업에서는 마땅한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얘기이다.
[위의 동영상은 한 네티즌이 Youtube에 올려논 동영상 자기소개서. 본 내용과 관련없음]
수 없이 많은 이력서를 보았지만, 똑같은 스펙에 똑같은 자기소개서에 놀랐다.
신문을 보니 대학생들이 스펙을 갖추기 위해서 졸업까지도 연기하면서 정진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런데 내가 직원들 뽑을 때 그런 스펙을 기준으로 삼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왜냐하면 난 그 스펙이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팀장들에게 물었더니 요즈음은 스펙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을 관리한다고하는 대세를 설명받았다. 그때 스펙이란 것이 어떤 의미인줄 알았다. 정말 기업이 스펙으로 직원을 뽑을까? 절대로 착각이다. 면접시 '녹음된 듯한 자기소개'에 더더욱 경악했다.
아무래도 고용시장에도 분명 '정보의 비대칭'이 심하게 존재함을 알게되었다.
내가 근부하는 (주)시니어파트너즈가 추구하는 직원 고용에 있어서의 기본은 "태도가 좋은 사람(Attitude), 곧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빠짐없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열정'과 '패기'의 응시자들 모두는 본인생존에만 몰두하고 있었을 뿐,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할 마음을 찾기 어려웠다.
다행이도 지난 12월, K과 L이라는 태도가 우수한 신입직원이 합류해서 멋진 항해를 함께하고 있다.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 입장에서 이 얘기를 풀어가자면, '직원뽑기'가 '고역'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아니라 입시학원이 제시한 인물들만 잔뜩 양산되고 있지 않나 하는 의야심이 들었다.
지난해 가을부터 6개월간, 직원을 뽑기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던 것 같다.
결론은 비교적 훌륭한 인재를 뽑게 되었다. 그러나,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되었다. 모 증권사 인사팀장이 "신입사원 합격부터 6개월 잔류인원은 6개월에 불과하다."며 "이런 불황에서 상시 고용의 깃발을 걸어놓고 물건 팔듯이 고용기회를 팔고 있다."는 자기탄식을 심각하게 듣고 있던 터라 충격은 덜했지만,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뽑으려는 기업은 생각지도 않는 기준에 몰두하니, 정작 고용할 기업에서는 마땅한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얘기이다.
[위의 동영상은 한 네티즌이 Youtube에 올려논 동영상 자기소개서. 본 내용과 관련없음]
수 없이 많은 이력서를 보았지만, 똑같은 스펙에 똑같은 자기소개서에 놀랐다.
신문을 보니 대학생들이 스펙을 갖추기 위해서 졸업까지도 연기하면서 정진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런데 내가 직원들 뽑을 때 그런 스펙을 기준으로 삼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왜냐하면 난 그 스펙이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팀장들에게 물었더니 요즈음은 스펙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을 관리한다고하는 대세를 설명받았다. 그때 스펙이란 것이 어떤 의미인줄 알았다. 정말 기업이 스펙으로 직원을 뽑을까? 절대로 착각이다. 면접시 '녹음된 듯한 자기소개'에 더더욱 경악했다.
아무래도 고용시장에도 분명 '정보의 비대칭'이 심하게 존재함을 알게되었다.
내가 근부하는 (주)시니어파트너즈가 추구하는 직원 고용에 있어서의 기본은 "태도가 좋은 사람(Attitude), 곧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빠짐없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열정'과 '패기'의 응시자들 모두는 본인생존에만 몰두하고 있었을 뿐,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할 마음을 찾기 어려웠다.
다행이도 지난 12월, K과 L이라는 태도가 우수한 신입직원이 합류해서 멋진 항해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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