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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9 홍콩 전체가 Sale 중이면 항공사도 Sale 중?
아내와 함께 여행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관광지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5.6 | 0.00 EV | 130.0mm | Off Compulsory | 2006:07:27 12:11:39
많이 싸다고 부추김을 받았지만 사진만 찍고 헤어진 7만원짜리 BOSS 남방
홍콩에 출장을 갔을 때, 잠시 짬을 내서 들린 쇼핑매장! 특이한 가격꼬리표에 눈이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상품의 현재 판매가격은 $600입니다. 정상가격은 딱 눈에 뜨입니다. $1,200입니다.
가격을 할인 할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할인 가격표를 붙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할인판매에는 30% 할인한 $840에 판매를 한 것이지요. 그때 주인을 만나지 못한 것이지요.
두 번째 할인판매에는 40% 할인한 $720에 판매를 하였지요. 물론 그 때도 주인을 못 만났고,
이제 50% 할인한 $600 가격표를 붙여놓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홍콩의 날씨는 5월부터 9월까지, 우기라서 거의 매일 소낙비가 시도 때도 없이 내리고,
특히 습도가 80%~90%를 넘나들어 실외활동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실내 대부분을 잠식한 쇼핑몰은 아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갈 곳 없는 관광객들에게 "쇼핑"할 수 밖에 없도록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많이 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능력이 일천한 저에게는 "아내와 함께 여행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차 떠난다면이야 할 수 없지만, 추천 여행지로는 맞지 않습니다. 홍콩은 저에게는 쇼핑지로 보였습니다.
사전에 들은 얘기고 있고, 실제로 가보니 왜 쇼핑의 천국이라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지름신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습니다. 물론 제가 겨우 겨우 어렵게 이겼지만 말입니다.
참! 할인판매는 단순히 Sale이 아니라 Discount 또는 Reduction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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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체가 Sale 중이면 항공사도 Sale 중?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Not defined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36.0mm | Off Compulsory | 2006:07:27 11:27:23
홍콩은 지금 70% Reduction Sale 중입니다.
느지막한 브런치를 먹고, 호텔을 떠나, 폭우를 넘어서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 프레시티지 라운지에 들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느낌이 "팍!" 왔습니다.
대한항공도 스스로가 아주 값싸게 Sale 중이구나! 홍콩전체가 Sale 중이서 그럴까요?
VIP에 대한 대접이 이렇게 소홀하다니...
인천공항 라운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70년대 음악다방 분위기를 그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은 강력 Sell"입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시간은 얼마간 있는데, 여전히 뭔가 할 일이 없어서 면세점을 기웃겨렸지만,
시간을 때우는 것일 뿐, 느린 걸음에 시야에 스치는 온갖 유명상표는 눈에 들지 않았습니다.
주머니에 돈이 없어서 일까요? 꼭 그렇지 않은데, 평소에 무엇을 사고 싶어하는 것이 없어서인지 모릅니다.
아무튼 해외 현지에서의 국적항공사에 대한 느낌은 배신감같은 것이었습니다.
바로 밖에 있는 TieRack 매장과 비교도 안되는 상황이었지요.
겨우 겨우 라운지에 인터넷 접속 PC가 있어 이렇게 몇자 적고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홍콩은 팔아도 대한항공은 팔지 말았으면 했는데 스스로가 값싸게 팔고 있다니 ...
바로 위의 책은 홍콩출장시 아주 요긴하게 참고한 책입니다. 판형은 "A4크기"라서 들고 다니기에는 불편 할 수 있으나, 그런 독특한 판형이 잡지 같이 보이기도 해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지 않는 장점도 있더군요. 물론 상호가 변경된 곳이 몇 군데 있구요. 대세에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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