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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는 보는데 메인스트리는 보지 못한다.

2007/05/22 06:35
강남역 사거리에 거꾸로 걸린 깃발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Not defined | Pattern | 1/50sec | F/5.6 | 0.00 EV | 20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07:05:04 07:52:38

강남구청 직원들은 이날 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구를 상징하는 깃발을 걸었다.

 
최근 기업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중시되어 기업은 인재를 육성하려고 하지 않게 되었다. 연수부가 필요없게 된 셈이다. 성과만을 강조하면 도전이나 성장기회, 동료의식 등은 상실되고 만다. 결국은 인재는 일에 대한 의의와 욕구가 사라지는 시점에 그곳을 떠나버린다.

결국 최종 소비자와의 접촉을 통한 현장감을 성과주의를 통해서 잃어버린 기업이 과연 존속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서게 만드는 구조이다.

경영진이 주주가치 향상에만 신경 쓰는 나머지 고객이나 직원에 대한 배려를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경고이다.

얼마전 "마케팅"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후배로부터의 절절한 하소연을 들었다. 회사는 "일"을 하지 말라는 얘기만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기한도 없이 하루종일 "뉴스"검색에 충혈된 눈을 부비며 한 두달 근무하던 이 후배는 그 직장을 떠났다. 그 친구도 어딘가 중요한 일을 위해 "뽑혀"왔는데, 놀면서 일하는 습관에 익숙치 않아서 "일"을 주는 "힘든"직장으로 옮겼다고 연락을 받았다.

세상의 모든 직원들이 "놀고 먹으면서 출퇴근하는 것"을 즐긴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들을 단련시키고 일을 시키고 활용해서 "성취감"을 얻도록 해야만, 기업이 살고,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사는 것이다.

뽑아 놓고 일을 시키지 않는 기업도 있다니 놀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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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들은 본인이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2006/08/20 06:50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괴물들을 물리치는 여행을 하던 중 침대를 가지고 여행객을 괴롭히는 프로크루스테스를 만났는데, 그는 나그네들을 자신의 침대 눕혀서 침대보다 키가 크면 다를 자르고, 작으면 늘여서 고통을 주었다는 신화가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후지쯔의 성과주의를 도마에 올려 놓습니다. 후지쯔는 상대평가 결과 차등보상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가중되자, 절대평가를 도입하여 불만을 낮추려고 70%이상 직원들에게 A등급 부여하는 성과주의를 도입합니다.

성과급 총액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작은 금액의 동일 보너스 받게 되었지요. 성과를 낸 사람에게 더 많은 보상을 줌으로써 회사가 더 많은 성과를 내길 기대하였으나, 결과는 보수적이고 관료화된 문화를 강화하는 제도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현대 경영에서는 모든 일을 자신의 잣대로 해석하고 안주하는 현상을 "프로크루스테스 콤플렉스"라고 말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는 스스로들이 만든 설익은 내부기준에 따라 고객이나 다른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왜곡하여 위기를 가져오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는 그 중 몇 몇 분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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