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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바다폰이 출시되어야 하는 이유

2011/08/15 23:34
2011-08-15_Big_News

구글이 애플과 삼성전자로 양분된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고전하고 있는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해 안드로이드폰을 양산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언제쯤 바다폰으로 대응에 나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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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or Haier

2006/10/24 23:59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Not defined | Pattern | 1/1600sec | F/6.3 | 0.00 EV | 18.0mm | Off Compulsory | 2006:09:24 15:13:47

이렇게 엉성하듯 바닥을 매운 돌들도 당시의 최고 전문가 집단이 최고의 기술로 축조했을 것이다.


2002년 8월 6일자 <포브스 글로벌>의 한 기사에서, 러셀 플래너리 기자는 “하이얼(Haier, 海爾) 그룹이 중요한 이유는 그 명성과 성공을 뛰어넘어 중국 경제를 휩쓸고 있는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이얼 그룹이 글로벌 가전업계에서 중요한 브랜드 주자(13개 국가에 해외공장이 있으며, 160여 개 나라 및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로 등장한 것은 중국의 폐쇄경제에 대한 시장경제개혁의 초기 단계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신호다. 하이얼이나 컴퓨터 제조업체인 리젠드(Legend)와 같은 선두 가전사들은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과 더불어 국내시장에서 외국 기업과 경쟁이 더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기업 성장을 위해 점차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라고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2002년 1월 9일 아침, 우리는 하이얼 그룹과 하이얼 제품들이 2002년 세계 가전 쇼(CES)에서 다른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나란히 경쟁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것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도착했다. 우리는 하이얼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보고 싶었다. 하이얼은 2층으로 된 부스 한쪽 벽에 걸어놓은 혁신적인 대형 슬로건과 눈에 확 띄는 파란색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신의 안목을 Haier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분명 ‘higher/Haier'을 놓고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얼은 대담하다. 그 힘은 바로 볼거리와 들을거리다. 하이얼은 냉장고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하이얼이 차기 소니 혹은 차기 GE가 될지.

지금보다 더 비싸게 팔렸을 당시, 하이얼이 품질이 낮은 냉장고를 폐기처분(총 66대)한 일로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을 때였다. 1985년 4월 어느 날, 한 소비자가 구입한 냉장고의 결점에 관해 이의를 제기하는 편지 한 통을 공장으로 보내왔다. 음식을 넣어도 차갑지가 않다는 것이다. 장뤼민 회장은 그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그는 창고로 가서 공장에서 생산한 76대의 불량 냉장고를 발견했다. 장 회장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공장 직원들이 품질에 관한 교훈으로 삼도록 저질 냉장고를 폐기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는 800명의 직원들을 소집하고 76대의 냉장고를 일렬로 세워 놓았다. 하자를 지적하고 확인한 후, 하자의 책임자들에게 앞으로 나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하자가 난 제품은 ‘쓰레기’라고 말하면서, 그는 직원들에게 망치를 주면서 냉장고를 부수라고 지시했다. 근로자들은 장 회장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으며, 그 누구도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장 회장은 직접 망치를 집어들고, 먼저 냉장고를 부수었다.
"하이얼 스토리" 중에서

하이얼 스토리 - 중국 혁신의 이정표  /  지니진셩이.숀 시엔예 지음, 유혜경 옮김  /  13500원
하이얼은 '중국의 GE'로 통하는 중국 최대 가전업체이다. 오늘날 하이얼은 전 세계에 3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1984년의 하이얼은 열악한 품질로 소비자의 외면을 당하는 바람에 파산 일보 직전까지 갔던 소규모 공장에 불과했다.


최근 국내 가전업계에 저가공세로 이름을 각인시키는 중국의 가전업체인 하이얼의 성장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삼성이나 LG가 과거에는 하이얼과 같은 모습이었음에 분명하지 않았겠는가? 중국도 혁신으로 가고있다. 중국의 발전이 궁금하면 이 책을 보고 충격과 위협을 실감하는 것도 어쩌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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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죽이지 않고 이기는 방법 [다시 이병철에게 배워라]

2004/06/19 23:00


다시 이병철에게 배워라 : 기업 경영의 기본


이창우 저
서울문화사
2003년 12월
정가 : 12,000원
페이지 : 332 | 498g

상대를 죽이지 않고 이기는 방법

영어 성적이 좋다는 것은 꾸준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반증으로, 삼성 스타일에 맞는다는 것이다. 영어 자체가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나, 그 성품이 삼성적이기 때문에 뽑아야 한다는 논리이다. ... p145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경쟁 당사자들은 여러 가지 전략을 구사한다. 그런데 막상 이런 전략이 먹혀 들어가서 어느 한 쪽이 절대 우위에 서게 되면 필연적으로 상대방은 쓰러지게 된다. 경쟁할 상대가 없어지고 독과점 상태에 들어서게 되면 당장의 수익 경영은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한 안주와 무사안일에 빠져 결과적으로 경쟁에서 이긴 기업마저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쇠퇴하고 만다. 이것이 경쟁의 미묘함이다. ...p 181

호암이 좋아하는 표현 중에 "의심이 나면 쓰지 말고, 일단 쓰고 나면 그 사람에게 맡겨라"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맡긴다고 해서 "당신이 알아서 해줘!"가 아니다. 사장의 생각이나 경영방법 등이 고스란히 드러날 정도로 철저하게 질문해서 항상 대비시키고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것이 호망의 사장 교육이다. ...p 232

아무리 기여할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대리할 만한 사람이 밑에서 치고 올라온다면 자리를 내주어서 젊은 사람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게 된다. ...p 292

자기 스스로 '우리는 무엇을 한다'를 명확히 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해서는 안 될 일'(Stop doing list)을 정리해서 이를 지키는 자기 규제이다. ...p319


다시 이병철에게 배워라 - 기업 경영의 기본  이창우 지음  //  11400원
최근의 삼성이 이룩한 성공의 씨앗은 이병철 선대 회장이 뿌려놓은 것이다. 이 책은 삼성그룹에서 25년 간 자문을 담당했던 이창우 교수가 호암과 나누었던 수많은 대화와 에피소드, 삼성의 전현직 임직원들과의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호암 경영의 기본을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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