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1/05/04 자기 생각을 꺼리낌 없이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2008/05/20 일본기업들과 첫 비즈니스 콜 (Business Call)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 2007/10/08 내부의 결속을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라. [오자병법]
- 2007/02/07 지폐를 주웠을 때, 자신의 능력으로 생각하는 이 없다.
- 2006/08/09 우리 모두 실수를 하기 때문에 정직해야 한다.
- 2005/04/16 블로그 마케팅, 기업들이 뛴다. 네트워킹과 주체적 사고를 응용
자기 생각을 꺼리낌 없이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부는 의견을 같이하고, 일부는 의견을 달리한다. 그렇지만 '자기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밀하는 것(speak up)'은 매우 중요하다.
지도자의 주변에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truth teller)' 한 사람은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틀린 말이다. '지도자 주변에 다섯 사람이 있고, 그중에 한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면, 나머지 네 사람은 해고되어야 한다. 모두가 나서서 진실을 말해야 한다.'
지도자의 주변에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만 있어야 한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자는 지도자 주변에 있어서는 안된다.

[사진설명: 일본에서 투자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미팅, 양쪽에 회의 내용을 녹음하기 위한 마이크가 나와있다. 200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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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들과 첫 비즈니스 콜 (Business Call)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일본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색다른 면을 가지게 됩니다.
일종의 기업 문화라는 것 또는 더 크게는 비즈니스 문화라는 것이 서양에 익숙한 비즈니스 맨들에게는 참으로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파악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면 결국 기회상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 어떤 기업과의 미팅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미팅은 없는 법인데, 특히 일본 기업과의 첫 미팅은 그 중요도가 남달리 중요하다.
일본기업과의 첫 미팅에서는 절대로 사업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철칙처럼 적용하고 있다. 우리네 기업 활동과는 다른 것이고, 우리네 기업들이 잘 몰라서 실례를 범하는 것이다.
이러한 첫 미팅은 효우케이호우몽(ひょうけいほうもん表敬訪問 : 상대방에게 경의를 나타내기 위해 인사차 하는 방문)이라고 한다. 가볍게 시작해서 무겁게 해결해 나간다는 원칙이 숨겨져 있다고나 할까?

[사진설명 : 일본 시니어 커뮤니케이션사 복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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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결속을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들어라. [오자병법]
내부 결속을 위해 또는 적개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드는 것이다. 정치 지도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다.
여기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것은 유대민족이었다. 1932년, 히틀러는 국가사회나치라는 이름으로 승전국들에 의해 강요된 전쟁배상금의 부당함과 독일 민족의 우수성을 부르짖으며 선거 유세에 나섰고 마침내 제1당이 되었다. 이듬해 총리에 취임한 그는 국회의사당에 불을 질렀다. 그리고는 이를 공산당의 소행으로 몰아 눈엣가시 같은 공산당과 사회민주당을 괴멸시켜 버렸다. 극단적인 민족주의로 치닫던 나치는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유대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당시에 희생된 유대인들의 숫자가 무려 572만 명이었다.
일본의 관동 대지진 당시 한국인들이 희생을 당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저질러진 만행이었다.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지방에 진도 7의 대지진이 발생해 수만 명이 죽었다. 일본 전역은 경악했고 민심은 걷잡을 수 없이 술렁거렸다. 그렇게 되자 일본은 민심수습을 위해 조선인들을 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경찰 특수대로 하여금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극물을 투입하고 폭탄을 던지게 한 다음 이를 조선인들의 소행으로 돌려 조선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 이때 희생된 조선인의 수가 일본 측 자료로는 2,534명, 우리 측 자료로는 6,66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벌써 몇 년 전의 애기가 되었다. 모시던 CEO가 불러서 "내부경쟁을 촉진하는 방안" 몇 가지를 준비하라고 지시하셨다. 결속을 위해서 외부의 적을 만들고 공격하는 일이 병법의 하나인데, 내부 구성원들을 서로 적대감을 갖도록 만들어 경쟁을 격화시키는 전술을 본적이 없었는데, 새삼 그 때가 떠오른다. 아마도 이 전술은 응용전술이 아니었을까.
오자병법은 그 얘기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머리아픈 적이 많을 때, 읽어봄직한 책. 외워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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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를 주웠을 때, 자신의 능력으로 생각하는 이 없다.
비즈니스에서의 행운은, 길을 가다가 1만원짜리 지폐를 줍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행운과는 다르다. 우선 비즈니스에서의 ‘행운’에는 ‘능력’이라고 하는 치명적인 유혹이 따르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 1만원짜리 지폐를 주웠을 때, 그게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반면 비즈니스 세계에서 행운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순전히 행운이 따라줘서 엄청난 돈을 번 게 아니라, 뛰어난 능력 덕택에 자신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믿는다. 그러나 유능한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겸손한 마음으로 행운과 능력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참고로 나는 지금껏 ‘행운’과 ‘능력’을 혼동하여 몰락의 길로 들어선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다.
비즈니스에서의 행운은 만들낼 수 있지만, 일상에서의 행운은 만들어낼 수 없다. 비즈니스에서 행운의 길목에 놓아두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하는 일에 대한 사명을 창조해내야 한다. 완전히 혁신적이고, 도덕적으로 이끌리며, 철학적으로 따져봤을 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 이유는 능력 있는 많은 사람들이, 사명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주변에 전파하는 사람에게 모여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떠한 일이 완전히 혁신적이고, 도덕적으로 이끌리며, 철학적으로 따져봤을 때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 리더가 사명을 전달하는 방식인데, 리더의 카리스마와 열정을 통해서 전해지는 사명이 바로 능력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이들의 의욕을 북돋우는 환경을 만들어내게 된다.
참고로 트라이포드의 비즈니스 모델은 포드, 비자 등의 고객으로부터 광고를 수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트라이포드의 사명은, 트라이포드의 개인 홈페이지 운영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미디어를 혁신적으로 바꾸어놓는 것이었다.
비즈니스에서 행운의 길목에 있는 기업은 능력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사기를 북돋우는 특효약인 ‘참됨(authenticity)의 기운’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므로 유능한 리더는 사람들에게 돈을 벌기 위한 일자리를 제공해 줄 뿐 아니라,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끊임없이 도와주어야 한다.
정성을 다해 사명을 만들고 카리스마와 열정을 갖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참된 기운을 만들어내고, 아울러 여러분의 조력자가 될 것을 기꺼이 자청한 사람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주어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뜻밖의 성과와 행운과 성공이 따르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에서 행운이 다가올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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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실수를 하기 때문에 정직해야 한다.
"리츠칼튼 홍콩"에 지난 7월 세 한국인이 투숙했습니다. 이들은 평생 두 고객을 평생토록 정직하게 기억한답니다.
정직함은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방식으로 사람과 조직을 대하는 것이다.
가끔은 너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정직성 포기"에 대해서 무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일 경우에는 집단적으로 그 사안을 "강요"가까운 분위기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순간적인 "정직"함으로 인해서 불편함이 있을지라도, "정직"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직장인들은 결코 유혹당해서는 안되는 신념으로 간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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