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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30 오른손이 하는 일을 모르는 제 왼손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모르는 제 왼손입니다.

2006/07/30 23:00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그 부끄러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포기해도 그만인 사소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동분서주한 덕에 제가 제 뜻을 조금이나마 주장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다행입니다.

대놓고 부끄러운 놈이라고 하지 않으니 그런줄 알고 있으나 부끄럽지 않은 부분이 어디 없겠습니까?

무엇보다고 가족들의 양해가 없다면 사회생활을 거의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사회생활의 상당한 부분을 가족에 의존하고 있다고 하는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참으로 불편하도록 부끄럽습니다.

출장지 호텔에서 볼펜 한 자루를 가져왔습니다.
단정하게 생긴 볼펜이 맘에 들어서, 메모를 하고는 주머니에 넣고는 잊었습니다.
양복정리를 하다가 발견을 하고는 맘이 괜히 불편하네요...
 

일요일 저녁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문영/샘터사
이 작품은 화제의 영화감독 김기덕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새로운 글과 그림으로 창작한 것이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그 동안 꾸준히 탐구해왔던 인간의 근본...


오늘 낮에는 아내와 DVD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보았습니다. "주선지"를 참 아름답게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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