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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일상적인 이야기는 다르다. [CEO의 대화법]

2007/10/05 23:46

항상 일상적인 이야기가 즐겁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문가들은 매우 정밀한 방식으로 대화라는 말을 사용한다. 반면 대다수 사람들은 대화와 일상적인 이야기의 차이점에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의미상 혼란이 일어나곤 한다. 보충 설명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네 개의 D, 즉 대화(Dialog), 논쟁(Debate), 토론(Discussion), 토의(Deliberation)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데, 이런 습관 때문에 대화를 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쓸데없이 복잡하게 느끼게 된다.

참고로 가장 쉬운 구분법은 대화는 논쟁이나 토론과는 상반되고, 토의는 회화와 유사한 형태라 생각하면 된다. 먼저 대화와 논쟁의 다른 점을 살펴보면, 논쟁의 목적은 상대방을 설득시켜 이기는 것이지만, 대화의 경우에는 이기거나 진다는 생각 자체가 대화의 개념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대화와 토론을 비교해보면, 대화만이 가진 세 가지 독특한 특징이 토론과 다른 점인데, 이 세 가지 특징 중 하나라도 없다면, 그것은 그저 토론이나 다른 형태의 이야기일 뿐이다. 세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참가자가 평등해야 하며, 강압적인 영향력이 없어야 한다.
둘째, 공감을 가지고 들어야 한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끼려는 노력이 대화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 가정을 솔직히 드러내야 한다. 왜냐하면 대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가정을 솔직히 드러내고, 그 가정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도록 만드는 의사소통 수단이기 때문이다.

소위 말로 먹고사는 일들이 많다. 말없이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말로 성공하고 말로 망한다. 그저 혀놀림에 불과한데. 부부싸움도 대부분 세 치 입에 달려 있으니...

추천 :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진 좋은 지침서. CEO를 이해하거나 CEO가 되고 싶은 사람외에는 골치아픈 책

  CEO의 대화법 - 보이지 않게 사람을 움직이는  대니얼 얀켈로비치 지음, 이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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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여성이 남성을 앞서 갑니다.

2006/05/20 22:25

여행 중에는 많은 얘기를 했었습니다만. [하코네, 아시노호 선착장에서]

나이가 들수록 여성들은 독립적이며 능동적으로 변해 간답니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주위에 자기편이 되어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회사밖에 몰랐던 남편들은 퇴직과 함께 갑자기 무력한 존재가 돼 버린답니다. 아내가 돌봐주지 않으면 자기 속옷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가 된답니다. 경제력 상실과 함께 가족이 바라보는 눈이 사뭇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여전히 가족 위에 군림하려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노년기 갈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정년 이후의 소외감, 분노 등을 아내에게 쏟아냄으로써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경우가 생겨나는 것이지요.

자녀가 독립하고 부부만 남겨지게 되면 평생 함께 살아왔던 타인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인생주기에서 보면, 빈 둥지에 남겨진 두 사람만의 노년은 신혼기와 비슷하답니다. 신혼기는 서로 개성이 다른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는 시기였습니다. 노년기도 마찬가지이지만 오랜 시간 가정에서 또는 직장에서 서로 다른 생활을 해오다 보니 이미 멀어져버린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신혼기는 애정으로 넘쳤지만, 노년기에는 살아오면서 실망하고 힘들었던 점이나 원망 등이 쌓여 부정적인 감정을 갖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부부생활에서 일어나는 갈등, 불만 등은 가슴속에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지요.

 대화를 많이 하는 부부라면 노년 준비를 절반은 한 셈이라고 합니다.

잦은 대화의 방법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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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화]할 수 없는 수배자인 김우중 회장님...

1999/09/23 23:17
대화
김용옥
통나무
1999년 09월
정가 : 8,500원
페이지 : 468

20세기 후반 가장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 대우사태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거인 김우중 전 대우회장과 노자 사상을 들고 나와 세상의 이목을 텔레비전 특강 앞에 모이게 했던 도솔 선생 김용옥의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직접적인 대화 부분은 거의 없고 두 사람의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한 확고한 신념만이 처음부터 끝장까지를 채우고 있다. 특이한 것은 두 사람이 함께 서남아와 아프리카 등지를 돌며 여행하는 장소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김우중 서문
1. 유위와 무위
2. 솜니에서 브이아이피 라운지까지
3. 사라진 알라딘의 칠사칠
4. 르 부르제에서 리야드까지
5. 현토기행 : 도올이 느낀 아프리카
6. 알라여! 바그다드는 타고 있는가

우리나라 기업사, 경제사의 문제점은 모든 게 너무 빨리 이루어졌다는 데서 생기는 겁니다. 역사가 너무 빨리 진행해버렸어요. 모든 게 너무 빨리 성취되었고 너무 빨리 성장해버렸어요.그 후유증 몸살입니다. 구색을 갖추지 못하고 갑지기 커지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빵꾸가 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결론을 가지고 합심하고 고심해서 개선이나 치유를 생각하지 않고 이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라고 거꾸로 때려부셔서 영점으로 환원하자는 게 요즈음 소위 진보세력의 논리같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나요? 남이 뭐라든 우린 정말 열심히 일해 왔는데......---107p


인터폴의 현상수배 사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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