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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육은 절(寺)에서 시작되었다!

2009/03/24 23:39
역사적으로 일본의 교육은 우리나라의 서당교육과는 어떻게 달리했을까?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서당처럼 에도시대(江戶時代)때부터 합숙교육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적어본다. 일본에서는 서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읽기와 쓰기뿐만 아니라 주판을 가르쳤다. 실용적인 교육이 실시되어, 우리나라의 교과내용과는 상당히 달랐던 것이 확인되었다.

에도시대 테라코야에서 공부하는 여자아이들
에도시대인 약 17세기 부터 시작된 이른바 절(데라,寺)에서 무사(사무라이)와 그의 가신 가족의 자녀들이 6~7세가 되면 절에 보내어 기거하면서 공부를 했고, 여기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데라꼬(寺子)라고 불렀다.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가 되자 이 데라코 교육은 사원을 벗어나 세간에서 행해지게 되었지만 데라코라는 말은 그대로 남아, 데라코야 (寺子屋 Terakoya)는 말이 일반적으로 자제를 교육하는 시설을 일컫게 되었다.  도시는 물론 전국 농어촌에까지 널리 보급되어 1만 5,000여 개소에 이르렀다. 이들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서 상인계급의 증가에 공헌하게 된 것이다. 대도시인 에도와 오사카를 비롯해서 농촌 및 해안지역에 널리 성행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19세기 초 공립학교 학제가 시작되는 시기까지는 같은 나이의 아이들 중에 약 70%가 참여하는 등 대중화되었다. 이른바 데라코야 (寺子屋 Terakoya)가 한국의 서당과 같은 교육기관의 역할을 한 셈이다.

이 데라코야 (寺子屋 Terakoya)는 1872년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으로 정부 주도의 공립 학교가 설립되면서, 전체 인구에 대한 기초 교육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폐지됐다.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교과목이다. 읽기와 쓰기에 초점을 맞춘,하지만 그들은 별도의 과목과 학문, 주판 (soroban), 역사를 가진 계산으로, 지리학을 가했다. 그들은 또한 여자 바느질, 다도 의식, 꽃꽂이 기법과 다른 예술품과 공예품을 가르쳤다. 수업은 일반적으로 사무라이의 개인 주택, 승려 평민이나 심지어 개인 사저에서도 진행되었다.

가르치는 강사는 주로 평민 있었지만 무사와 불교의 성직자도 테라코야에서 가르쳤다. 행정처리는 교사들이 스스로 알아서 처리했다. 주로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쳤지만, 높은 수준의 교육도 진행되었다.  그들은 국민의 일상 생활에 관한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있는 학생들에게 사회 생활의 넓은 범위를 보여 가계 교훈, 대화 능력과 도덕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 및 지리 내용을 배웠다. 주판과 계산 상인 계급의 자녀에 대한 상업적인 과목은 점점 더 에도시대의 끝에 인기를 얻었다.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는 아니지만, 남자들의 50%, 여자들의 20%는 읽고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계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데라코은 여자들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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