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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증권사, 신규고객 급증

2002/08/13 23:25

한때 고사 위기에 빠졌던 미국의 온라인 증권사들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온라인 증권사들이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규고객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CBS 마켓워치가 지난 2002년 8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라인 증권사들에게 전통적으로 여름은 "죽음의 계절"이었지만 신규 고객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어 올 여름에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는 것. 디스카운트 브로커인 Scottrade의 경우 신규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일일 거래량이 전달에 비해 16% 증가했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경우 43%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cottrade의 최고경영자 로저 리네이는 "모든 사람들이 여름 시즌이 투자자들이 신규 계좌를 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이같은 결과는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증권사인 Sharebuilder.com은 지나달 3만 8천개의 신규 계좌 실적을 기록,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했고, Datek의 경우 7월에 일일 평균 거래량이 전발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약 8만건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CBS 마켓워치는 약세장 속에서도 미국의 온라인 증권사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원동력은 투자자들을 위한 리서치 기능 강화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보다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증권사인 Charles Schwab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투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짭짤한 실적을 거뒀다. Charles Schwab은 주간마다 3천개 종목에 대한 A부터 F까지의 등급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2분기에 22만5천개의 신규 계좌확보라는 실적을 올렸다. Fidelity의 경우, 온라인 고정 수익 서비스를 확대하고 뮤추얼펀드 투자자들을 위한 기능을 추가로 마련하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E*trade의 경우는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기업 추세에 발맞춰 분야별 투자자들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불안한 주식시장을 고려해보면 온라인 증권사들이 기대감을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며 일단 지켜 볼 것을 조언했다.


미국 증권회사들은 좋겠다.  한국의 증권사들은 고객 뺏어가기에 몰두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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