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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4 포털 모의증권투자 큰 호응 - 시작은 대우증권

2004/11/04 14:02
나무는 대우증권이 심고!, 과실은 LG투자증권이 따고?

----------------------------------- 이하 원문 ------------------------------
[디지털타임스 2004-11-04 11:56]
NHN-LG증권 1~2차까지 2만4,000여명 참여


NHN이 네이버를 통해 증권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한 모의투자 대회가 높은 참여율로 증권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NHN(대표 김범수)은 지난 1월 대우증권과 모의증권투자를 처음으로 진행한 데 이어, 8월부터 연말까지 LG투자증권과 공동으로 3차에 걸쳐 모의투자를 진행한다. 모의투자대회에는 1~2차까지 2만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 초 대우증권과 진행한 모의투자대회에서는 약 6,000여 명이 참가했다.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모의투자대회를 실시할 경우 평균 1000~2000명이 참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아주 높은 참여율이다.

모의투자대회 참가자는 신규 고객이 많고, 한달 이상을 특정 업체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써야 하므로 참가자들이 해당 증권사의 신규고객으로 편입되는 경우가 많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들의 고객유치가 너무 어려워 포털과 공동으로 `모의투자'를 진행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실전투자를 고려한 서비스 확대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현행 증권거래법은 증권업 인가를 받지 않은 포털이 실거래를 하는 것을 금하고 있어 일단 네이버로 접속한 후 증권업 허가가 있는 증권사 사이트로 이동해 증권거래를 진행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상복 네이버 금융팀 팀장은 "포털이 신규 증권고객을 모으는 창구로서 검증이 돼, 증권사 입장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모의투자만으로도 증권사로부터 받는 마케팅수입이 적지 않아 서비스를 확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NHN의 모의증권투자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야후코리아도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모의투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 달 중 미래에셋과 모의투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고, 야후도 몇몇 증권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임채식기자@디지털타임스
임채식 vegeta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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