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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1 아주 큰 거울닦기

2005/05/01 16:32

무심코 밖을 내다보면

"아~ 화창한 봄이구나"
"어~ 건물이 반사되네..."

평범하기 그지 없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면

"뭔가 움직이네..."
"야~ 아주 큰 거울같다!"

지나 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둘이서 열심히 몰두하네..."
"아니! 아주 큰 거울을 닦고 있잖아~..."

이내 아주 조용히
시선을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맑게 닦아내는
그들에게서
노동의 신성함을 느낌니다.

저도 노동자이고
오늘은 "노동자의 날"입니다.

제가 하는 일에서
신성함을 찾고 싶습니다.

ⓒ 사이버맨~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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