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수수료 너무 비싸요”
[내일신문 2005-04-12 12:27]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수수료를 낮추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수수료가 비싸다는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인터넷 증권포털사이트 팍스넷에서 사이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증권사를 이용하면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사항을 선택하라는 설문에 응답한1058명(11일 오후 4시30분 현재) 가운데 57.4%인 607명은 “제공서비스에 비해 수수료가 비싸다”는 응답을 선택했다. 개인투자자 절반 이상이 증권사 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투자자들이 선택한 불만사항은 “증권사에서의 상담이 수익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224명, 21.2%) “리서치 등 투자정보가 도움이 안된다”(143명, 13.5%) 순이었다. 증권사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제공하는 구두상담 또는 자료에 대한 불만이 적잖은 것이다. 이밖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용불편”(62명, 5.9%) “불편사항 접수 및 해결이 어렵다”(22명, 2.1%) 등이 뒤를 이었다.
팍스넷 임윤경 대리는 “증권사가 고객을 잡기위해 수수료 면제나 사은품 제공 등 꾸준히 이벤트를 벌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수수료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임 대리는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천차만별인데다, 특히 대형증권사와 온라인증권사간의 수수료 차이가 큰데서 오는 불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팍스넷이 분석한바에 따르면 A대형증권사의 경우 1000만원 미만은 거래액의 0.16%를, 1억원 이상은 0.10%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반면 D온라인전문증권사는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0.025%의 수수료만 받고 있다. 증권사가 제공하는 상담과 리서치 자료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은 개인투자자들로서는 대형증권사가 받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가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조사결과에서도 일부 확인됐다. 팍스넷이 지난해 9월 증권사 선택기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 가운데 49.9%가 수수료를 꼽았다. 싼 수수료를 증권사 선택 기준 1순위로 꼽은 것이다. 증권사의 신뢰도(10.8%)나 증권사 투자정보(3.9%)를 꼽은 투자자는 소수에 그쳤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저작권자ⓒ (주)내일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6&article_id=0000017063§ion_id=101&menu_id=101
증권사 이용 불만 중 57% 차지 … “상담·투자정보도 도움 안돼”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수수료를 낮추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수수료가 비싸다는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인터넷 증권포털사이트 팍스넷에서 사이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증권사를 이용하면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사항을 선택하라는 설문에 응답한1058명(11일 오후 4시30분 현재) 가운데 57.4%인 607명은 “제공서비스에 비해 수수료가 비싸다”는 응답을 선택했다. 개인투자자 절반 이상이 증권사 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투자자들이 선택한 불만사항은 “증권사에서의 상담이 수익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224명, 21.2%) “리서치 등 투자정보가 도움이 안된다”(143명, 13.5%) 순이었다. 증권사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제공하는 구두상담 또는 자료에 대한 불만이 적잖은 것이다. 이밖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용불편”(62명, 5.9%) “불편사항 접수 및 해결이 어렵다”(22명, 2.1%) 등이 뒤를 이었다.
팍스넷 임윤경 대리는 “증권사가 고객을 잡기위해 수수료 면제나 사은품 제공 등 꾸준히 이벤트를 벌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수수료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임 대리는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천차만별인데다, 특히 대형증권사와 온라인증권사간의 수수료 차이가 큰데서 오는 불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팍스넷이 분석한바에 따르면 A대형증권사의 경우 1000만원 미만은 거래액의 0.16%를, 1억원 이상은 0.10%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반면 D온라인전문증권사는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0.025%의 수수료만 받고 있다. 증권사가 제공하는 상담과 리서치 자료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은 개인투자자들로서는 대형증권사가 받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가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조사결과에서도 일부 확인됐다. 팍스넷이 지난해 9월 증권사 선택기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 가운데 49.9%가 수수료를 꼽았다. 싼 수수료를 증권사 선택 기준 1순위로 꼽은 것이다. 증권사의 신뢰도(10.8%)나 증권사 투자정보(3.9%)를 꼽은 투자자는 소수에 그쳤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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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6&article_id=0000017063§ion_id=101&menu_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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