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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는 "물주(物主)"역에서 빠져야 합니다.

2005/02/20 11:19
요즈음 증권사들이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고갈된 입장인 듯 싶습니다. 그러니 어디 때깔나고 기사거리 될만한 곳들을 기울이는 모양인데, 포탈사이트에 퍼주기 마케팅으로 막 가는 경향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번째. 아직 포털사이트에서는 계좌개설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포털사이트는 그야말로 정문이 아닌 쪽문의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두번째. 증권사들의 자체 보탈사이트(Vertical Portal)의 경쟁력을 위해서 투자를 늘려야 할 상황에 퍼주기식 마케팅은 바른 방향이 아닙니다.

세번째. 비용은 수익을 목적으로한 투자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아주 불투명해 보입니다.

네번째. 수익경쟁에 앞서야지, 비용경쟁에 나서서는 업계의 미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모두 다 뛰어들어야 하는 편승마케팅. 이제는 자제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증권사는 포털업체 '물주'?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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