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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새로 나올 책 날개에 쓰여질 나의 소개

2010/08/17 23:48

강원도 원주에서 부부교사의 막내로 태어났다. 원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학창시절 ‘연세춘추’ 기자를 지냈고, 짧았지만 첫 직업이 기자였다.
대우증권에서 사이버금융부장, 인터넷비즈니스부장, 마케팅지원부장,
교보증권에서 마케팅기획실장을 거쳤고,
현재는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시니어파트너즈 상무로 재직 중이고,
비의료 홈케어 서비스 기업인 홈인스테드코리아 상무를 겸직하고 있다.

‘은퇴하면 뭘 하지?’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기업에서 일하는 직업 특성상 마흔 살 남자들을 많이 만난다.
대한민국 베이비부머의 끝자락에 있는 그들이 스스로들 ‘은퇴’라는 넘을 수 없어 보이는 장벽을 만들어 놓고
이를 어찌 다룰지 몰라 하나같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마흔 살이면 태산도 여러 개 깎아냈을 실전 백승의 베테랑인데,
언젠가는 무장해제 당한 포로처럼 힘없이 은퇴 대열에 낄 수밖에 없는 미래를
두려운 시선으로 넘겨다 보고 있는 그들을 위해
극복의 실마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집필하게 됐다.

김형래’도 은퇴에 대해선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
아침 여섯 시면 출근길에 나서는 전형적인 베이비부머 중에 한 사람일 뿐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얻은 중간 결론은 ‘은퇴’는 인생의 끝도 아니고, 절망의 시작도 아니다.
잘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경우,
타이어를 갈아 끼우듯(re-tire) 오히려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남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라고 말하는 증권가를 스스로 벗어나 미지의 시니어 시장에 뛰어든 것은
‘가속화하는 인구고령화’라는 보물지도 때문.
그곳에서 소외된 시니어들의 행복을 위해서 불철주야로 마흔 살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나이차별(Ageism)’의 사회적 병리를 헤쳐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그들의 수고와 헌신이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그가 가진 인생의 꿈이다.

저자와의 소통은 여러 온라인 채널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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