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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누구인지 아세요?

2010/07/30 23:13
Workshop_at_Andong_2778

외딴 마을, 시골 처녀의 아이로 태어난 한 사내가 있었다.
집 한 채 소유한 적 없고, 책 한 권 써 본 일이 없었다.
자기 사무실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그에게는 가족도 없었다.
대학이나 대도시는 근처에도 가 본 적이 없고,
출생지에서 300km 이상 벗어나 본 적도 없었다.

죽고 나서는 그를 불쌍히 여긴 친구를 통해 빌린 무덤에 묻혔다.

그 후 19세기라는 긴 세월이 흘렀고,
오늘날 그는 인류 역사의 핵심인물이자, 진보 행렬의 선두 주자다.

인류 역사의 모든 군대와 모든 해군과 모든 의회와 모든 왕을 다 합쳐도,
이 한 사람의 인생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이 세상에 끼친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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