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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아들은 호랑이다. (9)

2010/04/01 23:11


동찬, 잘 도착해서 장난아닌 생활을 즐기고 있지? 음... 장난이 아니길 바란다. ㅋㅋ

아빠가 지난 월요일 아침 3시30분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서 참으로 미안하단 생각을 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이기에 자청해서 하는 일로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아빠는 이렇게 치열하게 가족을 위해서 생활하는게 기쁨이란다.
그래야 가족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잠깐 짬을 내서 너에게 좋은 글을 보내려 한다.


처음 겪어본 불행

"처음 겪어본 불행. 지금 밑바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 진짜 밑바닥이 아니다."(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불행에 맥없이 추락하게 되는 것은 우리가 처음 겪어본 일이기 때문이다. 처음이어서 더 아픈 것이다.

- 오유선의《내 마음에 말 걸기》중에서 -


* 처음 겪어본 불행, 그 안에 매우 많은 교훈이 담겨 있다. 그 교훈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불행은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찾아오게 된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고, 진짜 밑바닥까지 내려가보는 연습이다. 더 깊은 밑바닥을 미리 경험할수록 처음 겪어본 불행에 놀라거나 추락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처음 겪어본 불행을 잘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


호랑이의 아들은 고양이나 강아지가 될 수 없다.
호랑이의 아들은 호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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