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부하들을 칭찬하거나 아니면 내보내라.

2007/10/16 23:51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가 『군주론』에서 말하는 내용 가운데 많은 부분은 오늘날 현대경영학에서 이야기하는 인사관리 및 리더십에 관한 것이다. 그가 군주(CEO)에게 주는 도움말 중 어떤 것은 뜻밖이면서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마키아벨리식 리서십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표현이 가능하다.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이 적당하고,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참여를 유도하는 리더십이 더 낫다.”

또 리더십 문제에 관해서 그는 일종의 ‘주고받기’ 리더십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군주는 장관을 생각해줌으로써 그의 충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군주는 장관에게 명예와 부를 주어야 하고, 장관은 군주에게 의무감을 느끼게 하며 모든 명예와 의무에 동참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장관은 군주가 없으면 자신도 살아남을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이미 명예와 부를 갖추었으므로 더는 그것들을 추구하지 않게 된다. 또한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깨뜨리는 어떠한 변혁도 원하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네가 나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한 나는 너에게 잘해준다”이다.

마지막으로 마키아벨리는 지도자의 행동방식에 대해 대결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어느 한쪽의 진정한 친구 또는 적임을 명확히 하면, 즉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느 한쪽 편을 확실히 들어주면 군주는 존경을 받는다. 이러한 단호함은 중립을 지키는 것보다 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게 마련이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그는 처세에 관한 우리의 통념인 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말고 비난받을 빌미를 주지 말라는 것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통념적인 사고에 틀에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경고의 말이기도 할 것이다. 이 시대에는 통념보다는 "마키아벨리"의 말이 더 맞는지도 모르겠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11.0 | -1.00 EV | 18.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07:10:15 06:58:39

출근길의 햇살은 군주의 길을 비추는 것인지? 소인배의 길을 비추는 것인지? 아니면...


 
댓글0 트랙백0

이 글이 속한 카테고리는 Busines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