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정승 아드님이 어떻게 되었냐고 묻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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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텐리 가는 길가에 아주 비싼 멘션의 가운데는 "氣"가 통하도록 수 십억 가치가 뚫려있다. 자식들 잘 되라고!
황희 정승에게 수신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수신은 공부에 게으르고 술을 즐겨 걸핏하면 마을 술집에서 밤늦도록 술을 마셨다. 뿐만 아니라 심하게 취하여 아예 잠을 자고 오는 일도 있었다. 황 정승은 그런 아들에게 몸가짐을 바로잡고 행동거지를 조심하라고 일렀다. 그러나 부친의 훈계를 귓전으로 흘렸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듯하다가도 며칠 지나면 술집으로 달려가기가 일쑤였다.
“한번 더 체통을 저버리거나 술집에서 자고 오는 일이 있으면 아들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알겠느냐?”
황 정승의 호통에 수신은 굳게 맹세했다. 그러나 작심삼일. 모처럼 만난 친구들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술집에서 밤을 지새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불안한 마음으로 술집 문을 나서는데 평복을 입은 채 기다리고 있던 황 정승이 엎드려 절을 올렸다. 수신이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며 일으켜 세웠지만 막무가내였다.
“도련님, 저도 도련님과 같은 자식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잃었습니다. 도련님을 보니 자식 생각이 나서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금 나라에는 할 일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되실 도령께서 술타령이나 하신다면 장차 이 나라가 어찌 되겠습니까?”
비로소 아버지의 충정을 깨달은 수신은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한번 더 체통을 저버리거나 술집에서 자고 오는 일이 있으면 아들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알겠느냐?”
황 정승의 호통에 수신은 굳게 맹세했다. 그러나 작심삼일. 모처럼 만난 친구들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술집에서 밤을 지새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불안한 마음으로 술집 문을 나서는데 평복을 입은 채 기다리고 있던 황 정승이 엎드려 절을 올렸다. 수신이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며 일으켜 세웠지만 막무가내였다.
“도련님, 저도 도련님과 같은 자식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잃었습니다. 도련님을 보니 자식 생각이 나서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금 나라에는 할 일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되실 도령께서 술타령이나 하신다면 장차 이 나라가 어찌 되겠습니까?”
비로소 아버지의 충정을 깨달은 수신은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나중에 황희 정승 아드님 수신이 어떻게 되었냐고 묻지 마라. 조선시대에 시험에 합격하지 않고 영의정까지 오른 이가 바로 황희 정승 아드님 황수신이다. 그는 조상이 관직에 있었던 음덕 덕분에 그리 관운이 열렸었다. 그런 내용이 이 책에 실려있다.
단지 나는 우리 아이들의 요즈음 같이 타오르는 열정이 제발 식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한다. 내 충정을 깨달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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