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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 게임" 과 "제로섬 게임" 같은 얘길까? 다른 얘길까?

2007/01/04 23:56

‘440조 클럽’ 그들이 움직인다 는 기사가 인터넷으로 올라 왔다. 이 기사는 이미 지난해 12월 13일 COIAM의 출범에 대해서 본 블로그에서 공공자금운용 커뮤니티 출범에 관심이 쏠리다.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해설기사는 바로 뒤이어 올라왔어야 했다. 새해 경제계의 특별한 이슈가 없으니 관심을 끌겠다는 심사로 보여지는 게으른 행태는 신문을 보고 좌우되는 여론의 역으로서 직무해태에 가까운 행보가 아닌가 싶다.

아마 내일 아침 조선일보 경제면의 Top으로 장식할 것이고, 신문기사를 인용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1면 주요기사로 다룰 것이다. 이런 점이 주요 언론의 횡포중 하나이다. 데스크가 인기에 영합하지 않으려면 끊임없는 성실이라도 보여주어야 한다. "독자는 바보다."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440조 클럽하면 세상사람들이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3주나 지난 지금 별로 특별한 본질적 변화도 없는데, 제목하나 바꾸어서 큰 뉴스로 써 먹는 것은 참으로 대중을 어처구니 없게 만드는 처사이다. 440조 클럽이 뜻하는 바는 이미 새로운 일이 결코 아니다.

영계 게임과 제로섬 게임은 같은 말인데, 이를 마치 다른 그리고 아주 새로운 사실인양 보도하려는 것과 같은 얄팍한 지성을 다시 한 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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