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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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는 비보이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리더, 마치 지시하는 듯한 모습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정확하다.
어제 연말을 지나기 위한 통과의례중 하나로 3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정해진 주제가 없는 관계로 아이들 교육문제부터 시작했는데, 결국에는 "공장얘기"로 귀결되었다. 물론 답은 없다. 끝임없는 생존과 생환을 위한 기대뿐이다. 술자리는 늦은 11시에 끝이 났지만, 자리를 같이한 K상무는 오전7시까지 출장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이다.
책 내용은 충실하고 착실히 정리되었다. 직장경험이 없거나 직장인으로 사는 이들의 애환을 간접적으로 채득하기에는 참으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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