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을 가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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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순회관람으로 다소 지친 듯한 아내의 모습. 나에게는 변합없이 여전한 모습이다.
며칠전 추석 연휴 때 아내가 나에게 책을 한 권 권했다. 추석 연휴이였지만, 걱정거리가 많은 모습으로 짬짬이 읽어 내던 책이었다. 스쳐 지나간 책의 내용은 큰 글씨에 얼기설기 엮은 것이 뭐 그렇고 그런 얘기를 대~ 충 쓴 정도로 생각했다. 아내가 읽은 책을 따라 읽는다는 것이 하나의 관심 표명이다 싶어서 늦은 밤에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손에 잡은 지 몇시간 만에 후딱 읽어 버렸다. 연속극이 마치 내 얘기를 하는 듯 싶어 중독시키듯, 마치 제 얘기를 담아놓은 듯 싶었다.
너무나도 흡사해서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물론 책을 다 읽고나니 책의 물질적인 가치는 전혀없는 그런 일회성 도서에 불과했지만, 이 책이 주는 교훈은 가슴 가득히 남겨 두었다. 가족을 사랑한다면,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사회생활을 한다면 몇 시간 반성과 교훈을 위한 시간으로 이 책은 그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하리라 생각된다.
오늘밤 나는 아내와 낯선 곳에서 하루를 지내야 한다.
오늘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에 자산관리형 점포인 역작 "강남PB센터(센터장 김종민)"가 개점했다. 1조 CAP이 목표다. 개점식이 끝나고 곧바로 아내가 입원한 서울대학 치과대학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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