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표지가 바뀌었네?
어제 비오는 토요일, 아내의 치과신경치료를 위해서 혜화동 모 대학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치료받던 두 시간은 가는 빗줄기 속에 고스란히 병원 주변에 있는 "의학박물관"이며 "지석영 선생"의 동상 주변을 서성이며 정지영상 몇 장을 카메라에 붙잡아 넣었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 아내와 함께 근처 대학로에 있는 오믈렛전문점에서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오랜 치료시간때문에 지쳐있는 아내에게 잠시라도 휴식이 필요했는데 옆 자리 "아주 수다스런 아가씨"의 소음에 오래 앉아 얘기할 수 없었습니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아내는 지쳐있고 그래도 가라앉은 주변분위기가 셔터를 멈추게 하질 않더군요.
이제 저녁 아홉시, 아내와 운동하러 공원에 나갈 시간입니다. 주말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잡지 표지 흉내 내어 보았습니다. 사진을 보고는 오해 마십시요. 엉터리 장난 한 번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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