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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되었다는 느낌에 휩싸이지 마라

2006/05/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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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동네 공원에서 있었던 "사물놀이패"의 공연, 거의 끝날 무렵 더 이상 필요없는 연기가 실수로


40대가 되면 커다란 실수만 저지르지 않으면 그럭저럭 어느 정도의 지위에 올라갑니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사람이나 어느 정도의 지위에 있는 사람, 고생을 많이 한 사람,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일수록 성공했다는 느낌에 휩싸입니다. 성공했다는 착각에 빠진 시점에서 그 사람의 인생은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20대에도 성공했다는 느낌에 휩싸이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간 것만으로 성공했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10대 기업에 입사한 사람은 벌써 성공을 거머쥔 듯한 착각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것을 성공으로 여겨서는 인생의 목표가 너무 시시하지 않습니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부러 ‘성공’이란 두 글자를 멀리하는 법입니다. 지금 일류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신적인 역전현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들 중에 성공 느낌에 휩싸여 있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중년에 접어들면 자기도 모르게 뭔가 했다는 느낌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을 끝으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이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성공 느낌에 휩싸이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느냐 하는 의식의 긴장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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