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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허락받지 않고 "다빈치 코드" 영화보기

2006/05/27 23:43

우리 부부가 꼭 이렇게 다정한 모습으로만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



이른 아침, 토요일이라 아주 조용한 아침에 대뜸 인터넷에 연결하고는 "영화예매"를 했습니다. 
다행히 낮 12시 45분, 목동 CGV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 다 빈치 코드"를 세 번이나 읽은 책이라 원작에 대한 이해는 충분했으나, 영화로 만들어지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까 하는 호기심에 아내와 손잡고 다녀왔습니다.

세상에~. 어쩌면 배우들의 연기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그야말로 원작에 엄청나게 충실한" 연기를 보이고 장면을 연출했더군요. 거기에 너무나도 설명적인 화면들하며. 책보다 흥행하기 어렵다는 생각이고, 이미 늘어난 영화관객의 선택대안이 없는 것이 이 즈음 극장가에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아내와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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