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드실 때, 다식은 같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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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에는 올려지지만 정작 차를 마실 때 같이 하지 않는 잊혀져가는 옛맛 - 茶食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현재를 즐겨라'
'삶을 즐겨라'는 뜻의 라틴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말해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영화가 흥행할 때,
영화를 즐겨하던 이들의 입에서
떠나지 않았던 문장이
세월따라 더욱 멀어지는 문구가 되었다.
다식은
차를 마실 때
초탕과 재탕사이에 먹는 음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만드는 법만 무성하고
색색으로 판매하는데만 급급하다.
언제 어떻게 먹으라는 법은
잊혀지고 있다.
다식의 의미를 찾고
언제 어떻게 먹는 음식인지 아는 것이야말로
쿠키나 치즈를 판별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차와 함께 제맛을 보는 것
이번 명절의 숙제로 삼자.
ⓒ 개구리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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