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06 고객은 평등하지 않다. 그래서 불평등해지려고 한다.
"H은행이 1998년도를 기준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H은행의 고객들 중에서 예금 액수와 대출금 액수를 합하여
연간 평균 거래액수가 70만원 미만인 고객들은
(전체의 79.7%에 해당한다.)
은행의 수익성에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주간지 한겨레21은 2000년 10월 25일자에 이런 제하의 기사를 썼다.
"잔챙이는 가고 대어만 오라!"
H은행의 고객들 중에서 예금 액수와 대출금 액수를 합하여
연간 평균 거래액수가 70만원 미만인 고객들은
(전체의 79.7%에 해당한다.)
은행의 수익성에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주간지 한겨레21은 2000년 10월 25일자에 이런 제하의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벌써 5~6년전의 기사이니,
준비를 열심히 한 잔챙이는 대어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부의 편중이 날로 심화되더가고 있다는 후속기사에,
PB점이니, VIP룸이니 하는 것들이 등장하고 있는 대세적 관점에서 볼 때,
줄서서 기다리는 서민들의 발길은 더욱 더 아파야 할 것 같다.
오늘 점심시간에 은행에서 장사진과 동행하면서,
잰걸음에 잠깐만에 볼 일을 마치고 나오는 VIP가 부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기업의 경영철학이 투철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결국 생애가치가 높은 고객에게
경쟁자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삼고,
이익은 이러한 사명을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자연히 얻어지는 결과라고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이 체험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BHAGs (Big Hairy Audacious Goals: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 를
가져보는 용기가 평생에 한 번은 꼭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검은색이면 VIP라나???
ⓒ 개구리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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