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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2 차라리 뭉칫돈이 증권시장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5/09/02 11:33
과열이다 침체다, 그렇다, 아니다. 논쟁도 많고 의견도 분분합니다. 부동산 과열방지를 위한 "헌법도 못바꿀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책의 시행결과가 어떻게 도출될 줄 누구도 확언할 수 없지만, 이렇게 강력한 정책을 시행할 때마다 후속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침체되면 다시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실 예정이신지요?

좌회전 우회전을 반복하는 차에 누가 편안하다고 하겠습니까?

오랜기간 직장인으로 관련업무에 관한 규제와 완화속에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정책의 목표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생각이외에는 그 후속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증시로 돈이 가야하지 않느냐구요?

잔여임기를 포기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계신 분이 국민에게 한 얘기입니다. 시중 부동자금이 증권시장으로 와서 주가기 급등하면 정말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면! 그때도 분명히 증시 규제책을 내놓겠다고 으름짱을 놓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하는 뻔한 수 밖에는 없는가?

유경제원칙을 알고 있다면 손을 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숙고하는 기본자세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부동산 뭉칫돈"이 증시에 유입될 수도 있다는 기사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뭉칫돈이 제발 증시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강력한 정책 때문에 휘둘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겨우 정상적인 시장원리로 시장이 움직이는 증권시장을 더 이상 정책시험대에 올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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