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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으로 주가조작 범죄로 기소된 사용 수법은?

2005/09/01 17:31
역사상 처음으로 주가조작이라는 범죄로 법정에 오른 것은 1814년 영국의 '베렝거 사건'입니다. 당시 ‘드 베렝거’가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한 수법은?

1814년 2월 영국에서 어느날 군복을 입은 한 병사가 나폴레옹이 죽었고 연합군이 파리를 점령하였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이러한 소문이 확산되면서 주가는 급등하였고, 이들은 보유하고 있던 전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되었고, 주가는 다시 곤두박칠 치게 되었다.

런던증권거래소가 이들을 조사해 본 결과, 드 베렝거(de Berenger) 일당이 계획적으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하여 거짓 소문을 퍼뜨린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주가조작은 금전만능주의의 일각이지만, 그 시기도 생각보다 오래전에 있었던 일임에 새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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